'정규리그 우승 눈앞' 김주성 감독 "선수 때 보다 더 긴장...선수들이 나를 이끌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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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감독 데뷔 첫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둔 원중 DB 김주성 감독이 겉으로는 담담하면서도 사실 떨린다고 속내를 밝혔다.
정식 감독 데뷔 첫 시즌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기록을 앞둔 김 감독은 "모든 감독들이 꿈꾸는 것"이라면서도 "봄 농구만 가자고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잘해줬다. 내가 선수들을 이끈게 아니라 선수들이 나를 이끌어줬다"며 겸손한 자세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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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원주, 금윤호 기자) 정식 감독 데뷔 첫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둔 원중 DB 김주성 감독이 겉으로는 담담하면서도 사실 떨린다고 속내를 밝혔다.
DB는 14일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수원 KT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홈 경기를 치른다.
이날 DB는 19점 이하로 패하더라도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다. 그러나 김주성 감독은 생각보다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속내는 달랐다. 경기 전 취재진은 만난 김 감독에게 떨리지 않냐고 묻자 "(당연히) 떨린다. 선수 때보다 더 긴장된다"며 머쓱하게 웃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은 평소랑 비슷한 것 같은데 연습 끝나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전과) 똑같은 한 경기라 생각하고 뛰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정식 감독 데뷔 첫 시즌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기록을 앞둔 김 감독은 "모든 감독들이 꿈꾸는 것"이라면서도 "봄 농구만 가자고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잘해줬다. 내가 선수들을 이끈게 아니라 선수들이 나를 이끌어줬다"며 겸손한 자세를 취했다.
그러면서 "다음 시즌엔 내가 더 강해져야 할 것 같다. 어떤 변수가 일어날 지 모르지만 거기에 대비해야 한다. 내가 더 공부해서 더 좋은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5경기 동안 1승 4패에 그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갈길 바쁜 KT에 대해서는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수 있는 팀"이라며 "허훈, 패리스 배스를 잘 막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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