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스포츠 시즌 2 #99편] 1시간에 5명을 상대한 '괴물 복서' 포먼…괴상한 경기에서 나온 별난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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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머그의 스포츠야사 토크 프로그램 '별별스포츠 시즌 2' 과거 스포츠에서 있었던 별의별 희한하고 기괴했던 일들을 스포츠머그 최희진 기자와 스포츠기자 경력 34년인 SBS 스포츠취재부 권종오 기자가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복싱 역사상 전무후무했던 경기 방식이었는데, 포먼이 이런 대결을 하게 된 이유는 무하마드 알리에 대한 복수심 때문이었습니다.
괴상했던 경기 만큼이나 이상한 장면들이 속출했던 포먼의 5대 1 대결, 별별스포츠에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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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머그의 스포츠야사 토크 프로그램 '별별스포츠 시즌 2' 과거 스포츠에서 있었던 별의별 희한하고 기괴했던 일들을 스포츠머그 최희진 기자와 스포츠기자 경력 34년인 SBS 스포츠취재부 권종오 기자가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이번 편은 세상에서 가장 괴상했던 복싱 경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970년대 전설의 프로복싱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조지 포먼은 5명을 상대하는 이른바 5대 1 대결을 펼쳐 화제를 모았습니다. 5명의 선수들과 3분 3라운드 방식으로 차례로 쉬지 않고 대결했습니다.
복싱 역사상 전무후무했던 경기 방식이었는데, 포먼이 이런 대결을 하게 된 이유는 무하마드 알리에 대한 복수심 때문이었습니다. 포먼은 1974년 10월 알리에게 8라운드 KO패를 당하면서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을 잃었습니다. 그 전까지 '천하무적' 무패의 챔피언으로 여겨졌던 포먼은 이 패배로 큰 충격에 빠졌고, 설욕을 벼르며 알리와의 재대결을 줄기차게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뜻대로 재대결이 빨리 성사되지 않자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 5대 1 대결을 추진한 겁니다. 그리고 6개월 뒤 열린 이 경기 해설을 알리가 하면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괴상했던 경기 만큼이나 이상한 장면들이 속출했던 포먼의 5대 1 대결, 별별스포츠에서 소개합니다.
(구성 : 최희진 / 영상취재 : 박영일, 김태훈 / 편집 : 김복형 / 디자인 : 박수민 / 인턴 박상은, 명지효)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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