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왕실도 사랑한 세계 최고 디저트 마스터…“다음달 한국 시그니처 메뉴 출시 계획 있어”

안병준 기자(anbuju@mk.co.kr) 2024. 3. 1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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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왕실에서 공식 지정한 세계적인 쇼콜라티에 피에르 마르콜리니가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한국에 연 가운데 지난 11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한국을 찾았다.

피에르 마르콜리니는 "메종 피에르 마르콜리니 50번째 매장을 한국에 오픈하게 되었다"면서 "서울에서 많은 환대를 받아서 기쁘다"고 전했다.

그는 벨기에, 프랑스, 영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 매장을 갖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지난 2월 15일 신세계 강남점에 첫 매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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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쇼콜라티에 피에르 마르콜리니
화이트데이 기념 한국 방문해 팬들과 소통
‘메종 피에르 마르콜리니’ 50번째 매장
신세계 강남점에 열어… 한국인 위한 디저트 추천
“4월에 한국 시그니처 메뉴 출시 계획도 있어”

벨기에 왕실에서 공식 지정한 세계적인 쇼콜라티에 피에르 마르콜리니가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한국에 연 가운데 지난 11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한국을 찾았다.

그는 1995년 세계 페이스트리 챔피언 대회 우승, 2020 월드 페이스트리 스타즈에서 우승한 세계 최고의 미식 디저트 마스터이다.

피에르 마르콜리니는 “메종 피에르 마르콜리니 50번째 매장을 한국에 오픈하게 되었다”면서 “서울에서 많은 환대를 받아서 기쁘다”고 전했다.

그는 벨기에, 프랑스, 영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 매장을 갖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지난 2월 15일 신세계 강남점에 첫 매장을 열었다.

지난 11일 방한한 세계적인 쇼콜라티에 피에르 마르콜리니
그는 한국 팬들을 만나는 시간을 갖고 그의 카카오 농장과 초콜릿 철학에 관해 설명했다. 당일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진하고 깊은 카카오의 풍미가 일품인 초콜릿 음료를 경험할 수 있었다.

피에르 마르콜리니는 다른 브랜드와의 차이를 강조했다.

“절대적으로 특별한 맛에 집중한다. 또한 먹기 좋은 작은 사이즈이며, 저당이고, 인공색소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가장 핵심적인 차이는 매우 특별한 카카오 열매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기존의 초콜릿 커버추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에 걸쳐 10곳 이상의 농장과 협업하여 소싱한 카카오 열매를 직접 가공해 초콜릿을 만든다. 이를 위해 연 3-4회 카카오 열매 생산 농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렇게 농장에서 생산, 매장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빈투바(Bean-to-Bar) 초콜릿의 품질은 다를 수밖에 없다”

한국인들에게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디저트가 있냐는 질문에는 가볍게 먹기 좋은 쿠모, 에끌레어 등을 꼽았다. 매장에 와서 한두 가지만을 골라야 한다면 머랭 위에 초콜릿 크렘 레제르를 올린 메르베이유와 직접 만드는 아이스크림을 추천했다.

또한 4월에는 한국인들을 위해 신제품을 제작할 계획이 있음을 밝히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국인들을 위해 우리의 방식으로 빙수 메뉴를 준비하고 있으니 오셔서 경험해보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방한한 세계적인 쇼콜라티에 피에르 마르콜리니의 제품을 사기 위해 몰린 고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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