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 밀도 분석까지 AI 활용처 넓히는 라이프시맨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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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인공지능(AI)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자사 '모발밀도 분석 AI'의 확증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상에 사용된 모발밀도 분석 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닥터앤서 2.0 사업'을 통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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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인공지능(AI)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자사 '모발밀도 분석 AI'의 확증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두피 이미지 내 모발 밀도 분석의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경북대병원 모발센터 김문규 박사 연구팀이 실시했다.
연구팀은 피부과 전문의로 구성된 독립적 평가자 3인의 모발 이미지 분석 결과와 라이프시맨틱스 AI모델의 분석 결과를 비교했다. 분석에는 모발 이식 수술이 필요한 남성형 탈모 환자의 두피 이미지가 활용됐다.
분석 결과 모발 수와 모낭 수에 대한 유효성 평가에서 오차가 발생할 확률은 각각 11.79%, 12.3%였다. 이번 임상 시험 성공 기준은 '오차 18% 미만'으로, 라이프시맨틱스의 AI모델은 모발이식 수술 계획 수립을 위한 의료 AI 소프트웨어로서의 성능을 입증했다.
이번 임상에 사용된 모발밀도 분석 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닥터앤서 2.0 사업'을 통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이미지 데이터의 딥러닝 학습을 통해 모발 사진의 밀도를 분석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피부확대경 장비를 부착해 두피를 촬영하면 AI가 모낭과 모발 수를 측정해 사용자에게 탈모 진단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이 라이프시맨틱스 측의 설명이다.
라이프시맨틱스 허은영 R&D 센터장은 "연이은 임상 성공으로 당사의 의료AI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이 입증됐다"며 "이러한 성과가 시장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자원 기자 (jang@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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