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되는 일 없다” 이정후, 갑자기 교체 왜? 다리에 가벼운 통증...예방 차원 결정 문제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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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되는 일은 없다. 시즌 때는 이 정도면 그냥 뛴다."
밥 멜빈 감독은 MK스포츠 특파원을 비롯한 현지 미디어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다리 뒤쪽이 약간 땡긴다고 했다. 문제가 될 것은 아니고 먼저 대응하는 차원의 교체"라고 설명하면서 "내일 경기를 하지 않기 때문에 선수에게 무리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며 이정후에게 휴식일까지 충분한 휴식을 주기 위해 교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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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되는 일은 없다. 시즌 때는 이 정도면 그냥 뛴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중견수 이정후(25)가 갑작스럽게 교체 됐다. 다리에 가벼운 통증을 느껴서다. 예방 차원의 결정으로 향후 시범경기 출전과 정규시즌 출전에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이정후 그 자신부터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경미한 통증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캑터스리그 홈경기 1번 중견수 선발 출전, 1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348이 됐다.
하지만 미국 현지에서 MK스포츠 특파원을 만난 이정후는 ‘경미한 통증’수준이라고 확언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정후는 “문제되는 상황은 없었다”며 부상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이정후는 “햄스트링쪽이 타이트하게 느껴졌다. 그런 느낌이 오면 쉬라고 해서 빠졌다”면서 “시즌 때면 이정도는 그냥 뛴다. 빠질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정후는 지난해 7월 왼쪽 발목 부상을 조기에 시즌을 종료했다. 정식경기 출전 공백이 상당히 길었다. 그런 영향 탓에 몸이 정규시즌 시기로 맞춰가는 중이란 설명이다.
MK스포츠 특파원과의 계속된 인터뷰서 이정후는 “오랫동안 쉬었다. 다시 이제 긴 시즌을 치르는데 몸이 거기에 맞춰가는 느낌이다. 몸도 잘만들었는데 조금씩 신호가 온다는 것은 너무 오래 쉬었기 때문일 것”이라며 “이것 말고는 답이 없다. 계속 경기에 나가며 적응해야할 것”이라며 오랜 공백 후 경기를 소화하는 것에 적응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시범경기에서 타석에 힘이 들어갔던 이유에 대해선 “조금씩 적응해 나가면서 그랬던 거 같다. 욕심일 수도 있다. 그러면 안 된다. 다시 (예전처럼) 돌아오니까 좋은 타구가 나오고 공도 잘 골라졌다”고 답했다.
3타수 무안타로 물러난 전날 경기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분석을 덧붙였다. 이정후는 “어제는 좋은 투수(타일러 글래스노)가 던져서 못친 거였다. 너무 잘던졌다”면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공도 잘 골랐고, 시즌 때 치면 된다고 생각했다. 어느 정도 계획을 세우고 나간 것이 돼서 거기에 만족한다”고 했다.
이정후의 조기 교체에 대해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도 ‘예방 차원의 교체’라고 설명했다.
밥 멜빈 감독은 MK스포츠 특파원을 비롯한 현지 미디어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다리 뒤쪽이 약간 땡긴다고 했다. 문제가 될 것은 아니고 먼저 대응하는 차원의 교체”라고 설명하면서 “내일 경기를 하지 않기 때문에 선수에게 무리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며 이정후에게 휴식일까지 충분한 휴식을 주기 위해 교체했다고 말했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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