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이 된 재건축"…치솟는 공사비에 입찰 포기 속출

심영구 기자 2024. 3. 14.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공사비에 재건축 현장 곳곳이 비상입니다.

이 때문에 건설사들은 수지타산 맞추기 어려워 이른바 서울 강남 노른자 땅 재건축 공사마저 줄줄이 입찰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조합은 조합대로 수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분담금 부담에 이도 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그러다 보니 황금알 낳는다던 재건축 사업이 이젠 재앙이 됐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위기의 재건축 시장 상황, 잠시 뒤 SBS 8뉴스에서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공사비에 재건축 현장 곳곳이 비상입니다.

공사비 지표가 되는 건설공사비 지수는 지난 1월 154.64로, 2000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평균 공사비는 3년 새 43%나 급등했습니다.

이 때문에 건설사들은 수지타산 맞추기 어려워 이른바 서울 강남 노른자 땅 재건축 공사마저 줄줄이 입찰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조합은 조합대로 수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분담금 부담에 이도 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그러다 보니 황금알 낳는다던 재건축 사업이 이젠 재앙이 됐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위기의 재건축 시장 상황, 잠시 뒤 SBS 8뉴스에서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