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왕피천·영덕 오십천에 어린 연어 65만 마리 방류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4. 3. 14.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어획량이 줄고 있는 연안 자원 회복을 위해 경북도가 울진 왕피천과 영덕 오십천에 65만 마리의 연어를 방류했다.

경북도민물고기연구센터는 14일 울진 왕피천과 영덕 오십천에서 65만 마리의 어린 연어를 방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평균 전장 5.6㎝, 평균 체중 1.8g의 어린 연어들은 동해안 유입 하천인 울진 왕피천에 60만 마리, 영덕 오십천에 5만 마리가 방류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가 14일 울진 왕피천에서 어린 연어 60만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수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어획량이 줄고 있는 연안 자원 회복을 위해 경북도가 울진 왕피천과 영덕 오십천에 65만 마리의 연어를 방류했다.

경북도민물고기연구센터는 14일 울진 왕피천과 영덕 오십천에서 65만 마리의 어린 연어를 방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방류한 연어는 지난해 울진 왕피천에 설치한 고정식 어획망을 통해 포획한 어미 연어 272마리에서 채란한 수정란에서 태어났다.

평균 전장 5.6㎝, 평균 체중 1.8g의 어린 연어들은 동해안 유입 하천인 울진 왕피천에 60만 마리, 영덕 오십천에 5만 마리가 방류됐다. 

경북도는 연어들이 성체로 성장해 두 하천에 돌아올 경우 어획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인공 부화한 어린 연어가 돌아와 연어자원을 회복하도록 노력하고 연어 양식 분야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해 K-연어산업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