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왕피천·영덕 오십천에 어린 연어 65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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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어획량이 줄고 있는 연안 자원 회복을 위해 경북도가 울진 왕피천과 영덕 오십천에 65만 마리의 연어를 방류했다.
경북도민물고기연구센터는 14일 울진 왕피천과 영덕 오십천에서 65만 마리의 어린 연어를 방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평균 전장 5.6㎝, 평균 체중 1.8g의 어린 연어들은 동해안 유입 하천인 울진 왕피천에 60만 마리, 영덕 오십천에 5만 마리가 방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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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어획량이 줄고 있는 연안 자원 회복을 위해 경북도가 울진 왕피천과 영덕 오십천에 65만 마리의 연어를 방류했다.
경북도민물고기연구센터는 14일 울진 왕피천과 영덕 오십천에서 65만 마리의 어린 연어를 방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방류한 연어는 지난해 울진 왕피천에 설치한 고정식 어획망을 통해 포획한 어미 연어 272마리에서 채란한 수정란에서 태어났다.
평균 전장 5.6㎝, 평균 체중 1.8g의 어린 연어들은 동해안 유입 하천인 울진 왕피천에 60만 마리, 영덕 오십천에 5만 마리가 방류됐다.
경북도는 연어들이 성체로 성장해 두 하천에 돌아올 경우 어획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인공 부화한 어린 연어가 돌아와 연어자원을 회복하도록 노력하고 연어 양식 분야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해 K-연어산업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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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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