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SSG 시범경기, 주심이 볼-스트라이크 판정…“ABS 카메라 전원 공급 이상”

배재흥 기자 2024. 3. 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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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선수들이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 시범경기에 앞서 국민 의례를 하고 있다. SSG 제공



14일 오후 6시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 중인 키움과 SSG의 시범경기는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 대신 주심이 볼-스트라이크를 판정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키움과 SSG의 시범경기는 3루 쪽 ABS 카메라의 전원 공급 이상으로 매뉴얼에 따라 주심의 볼-스트라이크 판정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KBO는 전원 공급이 정상화되는 대로 ABS 판정을 할 예정이다.

한편 ABS는 투구의 위칫값을 추적해 컴퓨터가 자동으로 볼-스트라이크를 판정하는 이른바 ‘로봇 심판’으로, 올해부터 정규리그에 공식 도입된다.

인천 |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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