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입단속' 주의보…"부적절 언행 시 공천 취소"

김수강 2024. 3. 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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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총선 후보자가 부적절한 언행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을 경우 공천 취소를 포함한 비상징계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기 총괄선대본부장은 오늘(14일)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어제(13일) 준법 선거를 강조하는 공문을 17개 시도당에 발송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당헌당규에 나와 있는 비상징계조치를 할 것"이라며 "제명도 포함돼있다"고 부연했습니다.

한편 최근 과거 '목발 경품' 발언으로 논란을 사고 있는 정봉주 서울 강북을 후보에 대해선 아직 당 윤리감찰단 착수 단계는 아니고, 선거 상황실에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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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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