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 정자교·수내교 현장 안전점검

이병희 기자 2024. 3. 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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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4일 성남시 정자교와 수내교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 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능식 안전관리실장과 이진찬 성남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도 안전관리실 안전특별점검단은 해빙기를 맞아 취약시설물인 노후건축물, 교량, 절토사면 등 78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이달 22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김병태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매년 지속되는 현장중심 안전점검을 통해 도민안전을 위한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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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정자교 안전점검(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14일 성남시 정자교와 수내교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 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능식 안전관리실장과 이진찬 성남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정자교는 지난해 4월 붕괴사고가 발생한 곳이며, 수내교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중대결함으로 긴급한 보수보강을 실시한 곳이다.

도는 정자교의 기존 차도부를 유지한 채 보도부는 철거 뒤 재가설 할 계획이다. 수내교는 가설 구조물을 보강해 통행을 재개한 뒤 가설교 설치 등 통행제한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재가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안전관리실 안전특별점검단은 해빙기를 맞아 취약시설물인 노후건축물, 교량, 절토사면 등 78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이달 22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점검 시 지적된 위험해소와 관련된 시정사항은 추적관리해 조치하고, 개선사항도 현장에 반영되도록 지속 요청할 예정이다.

김병태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매년 지속되는 현장중심 안전점검을 통해 도민안전을 위한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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