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글로벌 선진 안전·보건 경영체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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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공인하는 안전보건관리 경영시스템 관련 인증인 'ISO45001'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전사적으로 자율적인 안전보건 시스템이 작동되고 체계적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전반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국제적 표준을 도입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ESG 경영을 선도하는 증권사로서 고객과 임직원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안전보건 수요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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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공인하는 안전보건관리 경영시스템 관련 인증인 ‘ISO45001’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ISO45001는 품질·환경·기술·시스템 등의 안전보건관리 분야 서비스에 대한 국제표준이다.
KB증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선도하고, 객관적인 사회적 지표 기준으로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은 주로 제조업계에서 취득하는 인증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KB증권은 이번 인증을 통해 사무직 직원들도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안전보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측·예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기준을 넘어, 안전보건 리스크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예방대책 마련하는 등 조직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부 교육을 통해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유도한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전사적으로 자율적인 안전보건 시스템이 작동되고 체계적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전반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국제적 표준을 도입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ESG 경영을 선도하는 증권사로서 고객과 임직원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안전보건 수요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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