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이재명, 대전·오송서 “정권 심판해야”
[앵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전과 충북 청주 등을 잇따라 방문해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주도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참여 중인 연합정치시민회의는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을 병역 기피를 이유로 탈락 통보한 결정을 철회해 달라고 더불어민주연합에 요청했습니다.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과 충북 청주시 오송읍을 잇따라 찾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대전에선 윤석열 정부가 대전의 민생인 R&D 예산을 삭감해 대전의 오늘과 한국의 미래를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송에선 '오송 지하차도 참사' 합동분향소를 참배한 뒤 유가족과 생존자와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대표는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R&D 예산도 깎고 청년 지원 예산도 깎고 골목 상권 지원하는 지역화폐 예산도 0원으로 만들려고 하지 않습니까. 이러니까 경제가 살 수 있습니까?"]
민주당 주도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참여한 연합정치시민회의 몫으로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과 이주희 변호사가 새로 추천됐습니다.
반미 활동 전력 논란 속에 자진 사퇴한 전지예, 정영이 씨를 대체하는 후보입니다.
서 전 위원은 시각장애인으로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이사 등을 겸임하고 있고, 이 변호사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습니다.
연합정치시민회의는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이 '병역 기피'를 이유로 탈락 통보를 받은 것에 대해선 더불어민주연합에 부적격 결정 철회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박석운/연합정치시민회의 공동운영위원장 : "저희들이 규탄하는 제일 큰 이유가 국민적 눈높이에 맞지 않는 그런 결정이다, 그런데 그걸 국민적 눈높이 운운하면서 견강부회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
녹색정의당은 전북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을 찾아 지방대 무상교육과 지역 필수 의료 강화 등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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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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