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비례 反美후보 떠난 자리 또 反美활동 변호사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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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연합의 연합정치시민회의(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후보로 선정됐다가 사퇴한 여성 후보 2명을 대신해 이주희 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무차장과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이 14일 추천됐다.
더불어민주연합의 한 축인 시민사회는 이날 여성 1번 후보로 서 전 비상임위원을, 여성 2번 후보로 이 전 사무차장을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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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더불어민주연합의 연합정치시민회의(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후보로 선정됐다가 사퇴한 여성 후보 2명을 대신해 이주희 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무차장과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이 14일 추천됐다. 더불어민주연합의 한 축인 시민사회는 이날 여성 1번 후보로 서 전 비상임위원을, 여성 2번 후보로 이 전 사무차장을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물러난 두 후보가 반미 이력 논란을 겪었는데, 이 전 사무차장도 문제의 소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를 돕는 변호 활동에 앞장섰던 이 전 사무차장은 대학생 시절 매향리 반미구국농성단 서울대 단장 등을 지낸 민족해방(NL) 계열의 운동권 출신으로 민주노동당에서 학생위원장을 지냈다. 민변이 기획한 '헌법 위의 악법'이라는 책의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국가보안법 폐지 운동도 꾸준히 해왔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변호인단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시각장애인인 서 전 비상임위원은 현재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이사, 조선대 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다. 그는 출근길에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집회에 앞장섰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연합이 컷오프(공천 배제)를 통보한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의 자리를 대체할 후보를 두고 시민사회 측은 결정을 철회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민주당이 수용하지 않았다.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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