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통영 어선 사고…사망자만 7명, 실종자 집중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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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남 통영 해상에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어선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조업차 출항했다가 지난 9일 오전 통영 욕지도 남쪽 약 68km 해상에서 전복 사고를 당해 승선원 사망자 4명(구조완료)이 발생하고 5명이 실종된 제2해신호(20톤, 제주선적, 근해연승) 관련 수색도 함께 해경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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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해신호 4명 사망, 5명 실종
통영해경, 해군 등과 함께 수색 중
최근 경남 통영 해상에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어선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사망자만 7명인 데다 실종자도 다수 있어 해경은 집중 수색에 나서고 있다.
14일 오전 4시 12분쯤 통영시 욕지도 남쪽 약 8.5㎞ 해상에서 제102해진호(139톤, 부산선적, 쌍끌이저인망)가 침몰해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가 발생해 해경이 수색 중이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침몰된 A호 승선원 11명 중 10명이 구조됐지만 이중 3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가 사망 판정을 받았고 1명은 실종 상태다.
해경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해경함정, 해군함정, 유관기관 선박, 민간선박, 항공기 등을 동원해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
수심 60미터 해저에 있는 침몰 선박의 위치를 확인해 선박 내부도 수색을 할 예정이다.
제102해진호는 다른 어선과 선단을 이뤄 전날 오후 통영시 동호항을 출항해 조업을 마치고 이날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돌연 침몰 사고를 당했다.
조업차 출항했다가 지난 9일 오전 통영 욕지도 남쪽 약 68km 해상에서 전복 사고를 당해 승선원 사망자 4명(구조완료)이 발생하고 5명이 실종된 제2해신호(20톤, 제주선적, 근해연승) 관련 수색도 함께 해경은 진행 중이다.
수색 6일째로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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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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