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보자, 이 아름다운 놈들아!” 약속 지킨 ‘브릿팝 노년돌’ 노엘 갤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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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오아시스 출신 노엘 갤러거가 7월 다시 한국을 찾는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노엘갤러거가 오는 7월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하이 플라잉 버즈'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엘 갤러거는 오아시스 시절은 물론, 2009년 밴드 해체 이후에도 자신의 밴드 하이 플라잉 버즈를 이끌고 한국을 방문한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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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은별 기자] 밴드 오아시스 출신 노엘 갤러거가 7월 다시 한국을 찾는다. 지난해 11월 내한 공연 이후 불과 8개월만이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노엘갤러거가 오는 7월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하이 플라잉 버즈’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아시스는 지난해 내한공연 개최 소식을 전한 후 자신의 SNS에 “곧 보자, 이 아름다운 놈들아!”, “너네 노래하는 거 보려고 공연추가”, “특별공연 추가, 너네 나라에 오는 건 끝내주는 일이야”라며 한글로 작성한 인사말을 올려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당초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하루만 공연 예정이었지만 팬들의 성원에 이틀 공연을 추가했고 영등포 명화라이브홀에서 ‘스페셜 나잇 인 서울’ 추가 공연까지 가지마 총 3회에 걸쳐 전석매진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공연 후 “아름다운 놈들! 너네 최고다… 내년에 보자. (You beautiful bastards! You are THE BEST… see you next year.)”는 인사말을 남겼다. 이후 8개월만에 그 약속을 지켰다. 주로 서울 잠실 일대에서 공연했던 노엘 갤러거는 이번에 처음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공연한다. 그는 이번 내한 공연 발표 직후 “젊고 천하무적으로 살고 있지? 여름에 보자고”라는 인삿말을 적기도 했다.
노엘 갤러거는 1991년 결성된 오아시스의 맏형이다. 오아시스는 ‘원더월’, ‘돈트 룩 백 인 에인거’, ‘리브포에버’등 수많은 명곡으로 사랑받으며 브릿팝의 부흥기를 이끈 밴드다. 노엘 갤러거는 오아시스 시절은 물론, 2009년 밴드 해체 이후에도 자신의 밴드 하이 플라잉 버즈를 이끌고 한국을 방문한곤 했다.
지난 2006년 오아시스의 첫 내한 공연은 국내 ‘떼창’문화의 원조로 꼽힌다. 노엘 갤러거 역시 매번 한국 공연과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해 왔다. 지난 2019년 내한공연에서는 한국 팬들을 위해 투어에서 거의 연주하지 않는 ‘리브포에버’를 선사해 화제가 되었다.
이번 노엘 갤러거 공연에는 최근 국내 밴드신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실리카겔이 스페셜 게스트로 오프닝 무대에 선다. 실리카겔은 지난달 진행된 한국대중음악상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최우수 모던록 음반’과 ‘올해의 음악인’ 부문 수상으로 3관왕에 올랐다.
한편 공연티켓은 21일 정오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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