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 감금해 20만원 빼앗은 10대 긴급체포

이예림 2024. 3. 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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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는 13일 10대 남성 A씨에 대해 전 여자친구를 자기 집에 감금하고 수십만원을 뻿은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5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길거리에서 전 여자친구를 강제로 택시에 태워 자신의 주거지로 데리고 간 뒤 1시간가량 감금하고 2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택시 하차 지점을 특정해 주변을 수색하던 중 주거지 근처에 있던 A씨를 발견해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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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는 13일 10대 남성 A씨에 대해 전 여자친구를 자기 집에 감금하고 수십만원을 뻿은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5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길거리에서 전 여자친구를 강제로 택시에 태워 자신의 주거지로 데리고 간 뒤 1시간가량 감금하고 2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 책임을 지지 않는 촉법소년(만 10세 이상∼만 14세 미만)에는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택시 하차 지점을 특정해 주변을 수색하던 중 주거지 근처에 있던 A씨를 발견해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피해 여성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예림 기자 yea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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