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정호영 前사장 작년 보수 14억…전년比 10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호영 전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지난해 보수로 14억 700만 원을 받았다.
14일 LG디스플레이가 공시한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전 사장은 지난해 상여 없이 급여로만 이 금액을 받았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IT 수요 부진 여파로 지난해 LG디스플레이는 2조 5102억 원의 연간 적자를 내면서 정 전 사장의 보수도 급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호영 전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지난해 보수로 14억 700만 원을 받았다.
14일 LG디스플레이가 공시한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전 사장은 지난해 상여 없이 급여로만 이 금액을 받았다.
이는 정 전 사장이 전년 보수로 받은 24억 300만 원에 비해 10억 원 가까이 적은 금액이다.
지난 2019년 9월부터 LG디스플레이를 이끌어 온 정 전 사장은 2021년 회사 호실적 영향으로 2022년에는 급여 13억 9200만 원과 상여 10억 1100만 원을 받았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IT 수요 부진 여파로 지난해 LG디스플레이는 2조 5102억 원의 연간 적자를 내면서 정 전 사장의 보수도 급감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는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등 사업 구조 고도화에 힘입어 영업이익 1017억 원을 기록하며 7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한편 정 전 사장은 지난해 말 퇴임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syk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변호사, 클럽 직원에 "무릎 꿇어" 갑질…현직 농구선수 일행
- 日 AV배우 불러 '성인 엑스포'…"성 착취" vs "성문화"
- [단독]하태경 경선표본 '50대↑ 86%'…고령층 '과다표집'
- 추미애 "한동훈, 정치인 아냐…쿠데타 관리 위한 머슴"
- 한미군사연습 와중에 육군 간부들 술판…합참 "감찰조사"
- '한국형 아우토반' 광주-영암 구간 시속 140km 초고속도로 추진
- 한은 "가계대출, 당분간 낮은 증가세…주택시장 불확실성 높아"
- 정부 "정원 문제를 두고 특정 직역과 협상하는 사례 없어"[영상]
- 野, '이종섭 대사 임명' 관련 외통위 소집 요구…與 "총선용 공세"
- 한동훈 "부산에 정말 잘하고파"…구름인파 몰린 구포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