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음성·괴산, 공동 장사시설 '시동'…증평군도 합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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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과 음성, 괴산군 등 충북도내 중부지역 3개 군이 공동 장사시설 건립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들 3개 군은 14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와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장사시설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1차 회의를 열었다.
그러나 현재 증평군도 공동 장사시설 건립 사업에 다시 합류하기로 내부 방침을 세우고, 3개 군과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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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과 음성, 괴산군 등 충북도내 중부지역 3개 군이 공동 장사시설 건립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들 3개 군은 14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와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장사시설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1차 회의를 열었다.
3개 군은 앞으로 화장로 5기 규모의 장사시설을 함께 건립할 계획으로, 추진위를 중심으로 올해 안에 사업 대상 부지 결정하고 주민지원사업 등 주요 사안에 대한 합의점을 찾아갈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부지공모 및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공모를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중부 4개군이 추진하던 공동 화장장은 증평군이 경제성을 이유로 불참을 결정하면서 3개 군의 공동 사업으로 축소됐다.
그러나 현재 증평군도 공동 장사시설 건립 사업에 다시 합류하기로 내부 방침을 세우고, 3개 군과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지역에는 그동안 화장장이 없어 주민들이 시간적, 경제적으로 큰 불편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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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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