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팀 채팅', 무료 이용자도 사용…강제 퇴장 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가 그동안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 구독형 상품인 '톡서랍 플러스'에서만 지원하던 '팀 채팅' 기능을 일반 이용자에게로 확대했다.
카카오는 14일 3월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통해 팀채팅 기능을 일반 이용자에게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방장은 △채팅방 대표 사진과 이름 변경 △대화방의 특정 상대의 메시지 가리기 △방장의 '톡 서랍 플러스' 이용권을 활용해 팀 채팅방 주요 정보 백업 등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월 카카오톡 업데이트
'조용한 채팅방'·'프로필 메모' 등 신기능 추가
[더팩트|최문정 기자] 카카오가 그동안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 구독형 상품인 '톡서랍 플러스'에서만 지원하던 '팀 채팅' 기능을 일반 이용자에게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단체 대화방에서 방장을 설정하고, 부적절한 이용자를 강제 퇴장(강퇴) 시키는 기능을 일반 이용자들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14일 3월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통해 팀채팅 기능을 일반 이용자에게도 오픈했다고 밝혔다.
팀채팅으로 단체 대화방을 개설하면 일반 그룹 채팅방과는 달리 '방장'을 설정할 수 있다. 방장은 새로운 멤버를 초대하거나, 기존 멤버를 내보낼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이 밖에도 방장은 △채팅방 대표 사진과 이름 변경 △대화방의 특정 상대의 메시지 가리기 △방장의 '톡 서랍 플러스' 이용권을 활용해 팀 채팅방 주요 정보 백업 등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팀 내 다른 참여자에게 방장 권한을 양도하는 것도 가능하다.
카카오는 이번 팀채팅 서비스 확대 조치가 그동안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그룹채팅방 참여자가 많을수록, 채팅의 성격이 공식적인 조직에 가깝다면 팀채팅을 활용하면 좋다"며 "학교에서는 반방, 학과 동기방, 과제방, 회사에서는 팀방, 프로젝트방 등 동호회, 모임방 등 관리가 필요한 모임이나 그룹에 사용하길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미 단체 채팅방으로 개설된 방을 팀 채팅방으로 바꿀 수는 없다.
이 밖에도 카카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 등록 친구 목록에서 바로 삭제 △친구 프로필 메모 △멀티프로필 자유 전환 △조용한 채팅방 기능 등을 정식으로 도입했다.
munn09@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의료공백 차출' 공보의 법적보호는 민간 떠넘기기…복지부 지침 논란
- '의대 2000명 증원' 집행정지 오늘 첫 심문
- [취재석] '클린 총선'이 기대되지 않는 이유
- [르포] 노웅래 父子 9선 '마포갑' 민심 요동…'尹정권 심판' 통할까?
- 총선 D-27 국민의힘, '악재에 악재에 악재'
- 일반택시보다 위험한 장애인콜택시…3년간 사고 80% ↑
- '로기완' 최성은, '마리'로서 위로받고 성장한 시간[TF인터뷰]
- 종영 앞둔 '이효리의 레드카펫'…이효리 업고도 힘 못 썼다[TF초점]
- 셀리버리 주총, 주주 5시간 허투루…대표 기습 부결 시도에 '역대급 아수라장'(영상)
- 삼성·LG, AI 입힌 TV로 대격돌…"프리미엄 수요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