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맞은 우리’ 김희정-윤다훈-조미령-선우재덕-임호-이상숙, 배우 6인 존재감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를 더욱 빛나게 해줄 배우 선우재덕, 김희정, 윤다훈, 조미령, 임호, 이상숙이 총출동한다.
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인 KBS1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연출 박기현 / 극본 남선혜 / 제작 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 측은 14일(오늘) 선우재덕(한진태 역), 김희정(김마리 역), 윤다훈(진장수 역), 조미령(장윤자 역), 임호(강우창 역), 이상숙(강정순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들은 극 중 진수지(함은정 분), 채우리(백성현 분)를 비롯해 채선영(오현경 분), 진나영(강별 분), 한현성(신정윤 분)과도 엮이면서 매 에피소드마다 진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희정은 의료법인 해들 재단 이사장 ‘김마리’를, 선우재덕은 해들병원 병원장 ‘한진태’를 각각 연기한다. 한현성의 부모인 이들은 남다른 부부 호흡은 물론 전에 없던 가족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게다가 두 사람은 남다른 과거사도 있다고 해 이들이 지닌 사연도 관심이 모아진다.
윤다훈과 조미령은 각각 ‘진장수’, ‘장윤자’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두 사람은 진수지의 부모로 매회 다이내믹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비빔밥 사업을 하는 장수는 믿었던 동업자가 투자자들의 돈을 모조리 들고 사라지면서 파란만장한 인생이 시작된다. 한시도 조용할 날 없는 이들 가족에게는 어떤 파란만장한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임호가 연기하는 ‘강우창’과 이상숙이 연기하는 ‘강정순’은 남매 사이다. 선영이 운영하는 한식당 ‘마당집’에서 강우창은 부주방장, 강정순은 홀서빙을 하며 같이 운영해 나간다. 임호는 27년 전 선영을 트럭으로 치는 교통사고를 내고, 이후 무연고자인 선영의 보호자 노릇을 하며 지금에 이르렀다. 때로는 티격태격 하면서도 돈독한 세 사람의 케미가 어떻게 그려질지도 관전 포인트다.
김희정, 선우재덕, 윤다훈, 조미령, 임호, 이상숙은 ‘수지맞은 우리’에서 얽히고설키며 신개념 가족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수지맞은 우리’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와 막무가내 초짜 의사 채우리의 쌍방 치유, 정신 승리, 공감 로맨스 & 핏줄 노노! 호적 타파, 신개념 가족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는 ‘우당탕탕 패밀리’ 후속으로 오는 25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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