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삼호, 최고 43층·1005가구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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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방배삼호아파트(사진)가 최고 43층 높이, 1005가구로 재건축된다.
14일 서초구청은 '방배삼호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주민 공람을 시작했다.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방배삼호아파트 1~11동은 최고 43층 높이, 1005가구로 탈바꿈한다.
신삼호아파트 조합은 "최고 41층 높이, 935가구로 재건축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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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방배삼호아파트(사진)가 최고 43층 높이, 1005가구로 재건축된다. 14일 서초구청은 '방배삼호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주민 공람을 시작했다. 이 단지는 최고 12층 높이, 총 899가구 규모이며 1차는 1975년, 2~3차는 1976년 준공됐다.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이 많은 방배동 일대에 처음 지어진 중·고층 아파트다.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방배삼호아파트 1~11동은 최고 43층 높이, 1005가구로 탈바꿈한다.
전용면적 60㎡ 이하 397가구, 전용 60㎡ 초과~85㎡ 이하 498가구, 전용 85㎡ 초과 110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90가구 안팎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용적률은 약 300%, 건폐율은 50% 이하가 적용됐다. 올해 안에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받고 내년 상반기에 조합을 설립하는 게 목표다. 전체 단지는 13개 동으로 이뤄졌지만 12~13동은 별도로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추진해 주상복합으로 변신한다. 방배삼호아파트는 지하철 4·9호선 동작역과 9호선 구반포역, 7호선 내방역 중간에 있다. 교육 환경으로는 서래초가 도보권에 자리한다.
횡단보도 하나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는 방배 신삼호아파트도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신삼호아파트 조합은 "최고 41층 높이, 935가구로 재건축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1983년 지어진 이 단지는 현재 481가구 규모다. 올해 말까지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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