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아 함께 뛰어볼까?'…PSG, 음바페 대체자로 '논란의 FW' 영입 추진! 누구? 몸값 1265억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가 없는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음바페는 올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종료된다. 그리고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다음 시즌부터 스페인 '명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확률이 큰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음바페는 5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PSG는 음바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 PSG가 가장 원하는 공격수 1명이 있다. 논란의 공격수, 영국의 '국민 밉상'이 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를 거쳐 2015년 1군에 올라섰고, 올 시즌까지 9시즌을 뛰고 있다. 총 390경기에 나서 130골을 넣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폭발했다. 리그 17골, 총 30골을 찍으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세게적인 공격수 반열에 오를 준비를 마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올 시즌 추락을 거듭했다. 올 시즌 7골에 그치고 있다. 그리고 경기 외적인 논란으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거짓말을 하고 나이트클럽에 간 것이 들통났다. 그러자 래시포드를 방출하라는 목소리가 나왔고, 맨유 팀 동료들도 래시포드를 왕따시키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확실히 맨유에서 입지가 줄어든 상황. 이 틈을 PSG가 노리는 것이다. 영국의 '미러'는 "래스포드가 오는 여름 맨유에서 탈출할 수 있다. PSG는 래시포드 영입을 할 준비가 됐다. PSG는 지난 몇 년간 래시포드를 영입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오는 여름 다시 추진하겠다는 의지"라고 보도했다.
이어 "PSG는 래시포드와 계약하기 위해 이적료 7500만 파운드(1265억원)를 준비했다. 맨유의 새로운 수장인 짐 래트클리프가 래시포드를 현금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고 덧붙였다.
래시포드가 PSG 유니폼을 입는다면, 이강인의 새로운 공격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음바페와 좋은 호흡을 보였고, 음바페가 떠난다면 새로운 파트너에 적응을 해야 한다. 그 파트너가 래시포드가 될 수 있다.
[마커스 래시포드, 킬리안 음바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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