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전국민 대상 말 복지 온라인 교육과정 운영

권수연 기자 2024. 3. 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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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 복지에 대한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 및 운영한다.

마사회는 "말 보호 및 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 수준 향상을 위하여 3월부터 '말 복지와 동물보호' 온라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14일 전했다.

마사회 측은 "그간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마련한 말복지 가이드라인, 퇴역경주마 복지가이드라인 등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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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 복지에 대한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 및 운영한다.

마사회는 "말 보호 및 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 수준 향상을 위하여 3월부터 '말 복지와 동물보호' 온라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14일 전했다. 

마사회 측은 "그간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마련한 말복지 가이드라인, 퇴역경주마 복지가이드라인 등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말 복지와 동물보호' 교육과정은 동물보호 관련 법규, 국내외 말 복지 가이드라인 소개, 말 복지 개념과 말 관리방법, 해외 퇴역경주마 복지 정책 사례, 국제승마연맹(FEI) 말 복지 행동강령 등 총 5개 차시로 구성되었다. 모든 차시를 수강한 후에는 교육 이수증을 발급받을 수도 있다.

마사회는 지난해부터 마주협회와 공동으로 조성해 온 '더러브렛 복지기금'을 활용해 말 생애주기 복지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정부의 말 복지 교육 확대 정책에 맞추어 온라인 교육을 받아야만 복지기금 사업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도 함께 추진했다.

교육수강을 위해서는 한국마사회 개방형 온라인 교육 플랫폼 'kralearning' 에서 회원 가입을 하고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플랫폼에 접속하고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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