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BC카드와 신용·체크카드 인증 안정성 강화

정다은 2024. 3. 14. 1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결제원은 BC카드와 사이버 행동기반 보안 인증 서비스 '트러스트원' 확산을 위해 협업한다고 14일 밝혔다.

'트러스트원'은 IC칩이 포함된 신용·체크카드 등 실물 카드를 스마트폰에 접촉해 본인임을 인증하는 서비스다.

금결원은 "편리성을 강조하기 위해 스마트폰에 의존한 기존 인증방식 한계를 극복했다"며 "매체 간 연계·분리 인증을 동시에 처리함으로써 보안수준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영석 금융결제원 카드인프라본부장(왼쪽)과 박복이 BC카드 매입운영본부장이 협업 기념식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금융결제원은 BC카드와 사이버 행동기반 보안 인증 서비스 '트러스트원' 확산을 위해 협업한다고 14일 밝혔다.

'트러스트원'은 IC칩이 포함된 신용·체크카드 등 실물 카드를 스마트폰에 접촉해 본인임을 인증하는 서비스다. 인증매체가 분리됐다는 점에서 다른 간편인증 방식에 비해 보안성이 뛰어나다.

양사는 2분기 시범 실시를 목표로 서비스를 준비한다. 갈수록 급증하는 사이버 금융사기와 공격 피해로부터 국민의 디지털 일상을 보호한다는 취지다.

금결원은 “편리성을 강조하기 위해 스마트폰에 의존한 기존 인증방식 한계를 극복했다”며 “매체 간 연계·분리 인증을 동시에 처리함으로써 보안수준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