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참사' 유가족 만난 이재명 "국가의 가장 큰 책임은 국민의 안전"

석지연 기자 2024. 3. 14.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청주 육거리 시장을 방문한데 이어 오송 지하차도 참사 합동분향소에 찾아가 참배한 후 유가족과 생존자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표는 이날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 및 생존자 간담회에서 "이 자리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참사 유가족을 모시고 위로를 드리고, 우리 당이 희생자를 기려 비극적인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마련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청주 육거리 시장을 방문한 후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 및 생존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석지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청주 육거리 시장을 방문한데 이어 오송 지하차도 참사 합동분향소에 찾아가 참배한 후 유가족과 생존자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표는 이날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 및 생존자 간담회에서 "이 자리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참사 유가족을 모시고 위로를 드리고, 우리 당이 희생자를 기려 비극적인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언제나 말씀드리는 것처럼, 국가와 정부의 가장 큰 책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것"이라며 "오송 참사도 어쩌면 또 다른 참사의 연장선의 일부였을 가능성이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잊지 않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더 이상 이러한 사건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거나, 또는 참사에 대한 책임을 묻는 노력들을 앞으로도 계속하겠다"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함께, 저희 부족한 점들은 메워가면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