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해빙기 재해예방사업장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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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해빙기를 맞아 관내 재해예방사업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현재 추진 중인 '임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포함한 재해예방 사업장 4개소이다.
심민 군수는 현장 방문에서 사업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험이 우려되는 하천 제방, 옹벽 등 시설물의 안전 여부를 확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내용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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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해빙기를 맞아 관내 재해예방사업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 혹한으로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해빙기 지반침하와 절토면 붕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현재 추진 중인 '임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포함한 재해예방 사업장 4개소이다.
임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임실읍 소재지를 관통하는 하천의 범람과 내수배제 불량으로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소재지를 재해로부터 선제 예방하고자 총 369억원을 투입해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이치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신덕면 삼길리 소재 하천제방 유실 등의 우려를 해소하고자 10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1년 3월 착공해 추진되고 있다. 사업은 올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악골소하천 정비사업은 하천 정비 1.98㎞, 교량 9개소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144억원이 투입돼 2025년 완공 예정으로 2022년에 착공됐다.
두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하천범람 및 내수배제 불량 등의 우려 때문에 지난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추진되는 사업이다. 총 18억원이 투입돼 올해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현장 방문에서 사업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험이 우려되는 하천 제방, 옹벽 등 시설물의 안전 여부를 확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내용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또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 우기 이전에 사업장 내 주요 공정의 완료를 위한 점검을 실시했고 조속한 사업 추진에 관한 대책도 논의했다.
심민 군수는 "해빙기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사업장 뿐만 아니라 현장 주변의 자그마한 안전까지 놓치지 않고 세심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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