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9기 광수, 오열 사태 후 "왜 X망신 당하냐? 이런 제 모습도 사랑"

임시령 기자 2024. 3. 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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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9기 광수가 다양한 시청자 반응을 받고 있다.

당시 광수의 모습을 안타까워한 한 누리꾼은 "형 그냥 행복하게 혼자 살아요, 왜 '나는 솔로' 나가서 전 국민 앞에서 X망신 당합니까, 이제 어떻게 살려고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또한 광수는 "솔로나라에서 그동안 몰랐던 모습을 발견했던 것 같다", "저를 더 사랑하려 노력하겠습니다" 라며 의연한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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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9기 광수 / 사진=ENA·SBS플러스 방송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는 솔로' 19기 광수가 다양한 시청자 반응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는 모태솔로 남녀들의 러브라인이 펼쳐졌다.

이날 광수는 영숙, 영철과 2대 1 데이트에 나섰다. 하지만 광수는 뒷자리에 홀로 앉은 채 영숙의 말에 단답식으로 답하거나, 잠을 자는 모습을 보였다.

대화에도 적극적이지 않았다. 식사 중에도 침묵하며 영철과 영숙의 대화를 듣고만 있었다.

이후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됐다"며 "제가 원래 한심하고 초라했는데 노력을 많이 했다. 제가 지질한 모습을 보여드렸던 모든 분들께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오열했다.

방송 후 19기 광수 SNS에는 시청자들의 댓글이 쏟아졌다. 당시 광수의 모습을 안타까워한 한 누리꾼은 "형 그냥 행복하게 혼자 살아요, 왜 '나는 솔로' 나가서 전 국민 앞에서 X망신 당합니까, 이제 어떻게 살려고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광수는 "그러게요, 그런 제 모습도 사랑하고 싶습니다"라고 답했고, 자신을 응원하는 댓글에는 "내일 하루는 자존감 높이며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하기도 했다.

또한 광수는 "솔로나라에서 그동안 몰랐던 모습을 발견했던 것 같다", "저를 더 사랑하려 노력하겠습니다" 라며 의연한 모습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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