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 직장인 위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6개월간 금연 상담·니코틴 보조제 지급·성공 기념품 제공

금연클리닉 상담 모습.(금산군 제공)/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보건소는 올해 직장인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에 방문하기 어려운 군민을 위해 사업장에 금연상담사가 방문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이를 위해 6개월간 9회 이상 금연 상담, 니코틴 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등을 제공하며 일산화탄소, 코티닌 측정 결과에 따라 1개월,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 기념품을 지급한다.

또 금연 중 담배를 피우더라도 기간을 연장해 재도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금산군 금연클리닉은 금산군보건소 및 금산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말 기준 197명의 6개월 금연을 도왔다.

이동금연클리닉 참여 희망업체는 연중 금산군 금연클리닉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사업장 내 금연문화 정책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