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中 백두산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에 "동향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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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백두산을 '창바이산'이란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정부가 "관련 동향을 계속 주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이번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지질학적 보호 가치에 따라서 백두산 지역의 신규 세계지질공원 인증 안건이 관련 절차에 따라서 논의될 예정인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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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백두산을 '창바이산'이란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정부가 "관련 동향을 계속 주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이번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지질학적 보호 가치에 따라서 백두산 지역의 신규 세계지질공원 인증 안건이 관련 절차에 따라서 논의될 예정인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2020년 자신들 영토에 속하는 백두산 지역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해달라고유네스코에 신청했습니다.
이에 작년 9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 '등재 권고' 결정이 난 데 이어 이달 진행되는 제219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관련 안건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백두산은 4분의 1이 북한, 4분의 3이 중국 땅에 해당하며 천지는 약 55%가 북한에 속합니다.
세계지질공원은 기본적으로 자국 영역에 대해서만 신청하는 것이어서, 이번에 중국은 자국 영역에 대해서 신청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79930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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