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 변재일 의원, 진한 포옹으로 이재명 대표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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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된 5선 변재일 의원이 이재명 당대표를 진한 포옹으로 맞이했다.
이재명 대표는 14일 오후 유세 지원을 위해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았다.
얼굴을 마주한 이재명 대표와 변 의원은 진한 포옹과 함께 비교적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눴다.
이 대표는 "존경하는 변재일 의원은 지역과 당, 후배들을 위해 2선으로 물러났다"며 "당을 위해 헌신한 변 의원에게 큰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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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된 5선 변재일 의원이 이재명 당대표를 진한 포옹으로 맞이했다.
이재명 대표는 14일 오후 유세 지원을 위해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는 본선에 진출한 후보들이 함께 자리했다.
본선에 오르지 못한 현역 의원 중 변 의원만이 유일하게 유세 현장을 찾았다. 변 의원은 경선 기회도 없이 컷오프 됐다.
얼굴을 마주한 이재명 대표와 변 의원은 진한 포옹과 함께 비교적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눴다. 이 대표는 변 의원을 손을 잡고 위로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존경하는 변재일 의원은 지역과 당, 후배들을 위해 2선으로 물러났다"며 "당을 위해 헌신한 변 의원에게 큰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청주 육거리시장을 방문 한 뒤 오송 지하참사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위로했다. 또 유가족과 간담회를 갖고 충북대학교에서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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