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족센터서 ‘다문화 어린이 학습지원 사업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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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는 산학협력단 산하 대전시가족센터에서 유성구 거주 다문화가족과 사업 연계기관인 구암 아동지역센터 참여 아동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학습지원 다 배움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취학 전·후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기초 학습을 지원, 학교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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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대학교는 산학협력단 산하 대전시가족센터에서 유성구 거주 다문화가족과 사업 연계기관인 구암 아동지역센터 참여 아동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학습지원 다 배움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취학 전·후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기초 학습을 지원, 학교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다문화가족 아동을 초등 저학년(7~10)과 고학년(11~13세)으로 나눠 주중 2회 진행된다.
지원 내용은 읽기와 쓰기 등 기본 학습과 사고력, 사회성 향상 등으로 센터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거리 등의 문제로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는 유성구 내 초등학교 또는 지역아동센터 등 연계 기관에서 수업을 받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소개와 부모 교육, 자녀프로그램 등으로 진행했다.
김혜영 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학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도 증가하고 있다"며 "기초학습지원을 통해 학교 적응을 돕고 상급 학교 진학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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