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교육비 특·광역시 최저…월평균 36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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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학생 1인당 사교육비와 사교육 참여 학생의 사교육비가 8개 특·광역시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산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6만8천원으로 특·광역시 중 가장 적었다.
실제 사교육을 받은 학생만 놓고 다시 계산해도, 울산의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7만1천원으로 특·광역시 최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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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의 학생 1인당 사교육비와 사교육 참여 학생의 사교육비가 8개 특·광역시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산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6만8천원으로 특·광역시 중 가장 적었다.
전국 평균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3만4천원으로, 특·광역시 중에서는 서울(62만8천원), 세종(46만5천원) 순으로 높았다.
실제 사교육을 받은 학생만 놓고 다시 계산해도, 울산의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7만1천원으로 특·광역시 최저였다.
특히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증가율(0.3%·2022년 대비)과 사교육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증가율(0.64%·2022년 대비)은 17개 시도 중 가장 낮았다.
울산시교육청은 공교육 내실을 다지기 위해 학생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초등 돌봄교실 지원 확대, 학생 예술동아리 운영과 맞춤형 예술체험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해 왔다.
농어촌학교와 작은 학교에 방과후학교 운영비를 지원하고, 듣기 중심의 울산형 초등영어인 '다듣영어' 교육과정도 운영했으며, 이달부터 양질의 방과후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는 늘봄학교도 본격 운영하고 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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