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갑 추미애 출마 선언 "한국이 독재로 전환중 발표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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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법무부장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 하남시 갑 후보가 14일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추 후보는 "한반도는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 상황이고 스스로 외교적 고립을 자초했으며 한미일 신냉전으로 돌아가 동북아의 화약고로 만들었다"고 운을 뗐다.
또한 "윤석열 정부는 5대 실정을 감추려고 수사외압을 행사하고, 언론의 입을 틀어막고, 출국금지된 범죄 피의자까지 해외로 도주시키는 범죄 같은 행위를 백주대낮에 자행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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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스1) 이상휼 기자 = 문재인 정부 법무부장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 하남시 갑 후보가 14일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추 후보는 "한반도는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 상황이고 스스로 외교적 고립을 자초했으며 한미일 신냉전으로 돌아가 동북아의 화약고로 만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민주주의가 무너졌다. 최근 스웨덴의 민주주의 다양성 연구소가 '한국을 민주화에서 독재로의 전환이 진행되는 국가'라고 발표했다"며 "참 세계적으로 창피하고 국민 보기 부끄럽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주의, 민생경제, 평화의 위기다. 진짜 큰 위기는 이 모든 위기를 한꺼번에 겪고 있다는 심각한 사실이다"고 현 정권을 비판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는 5대 실정을 감추려고 수사외압을 행사하고, 언론의 입을 틀어막고, 출국금지된 범죄 피의자까지 해외로 도주시키는 범죄 같은 행위를 백주대낮에 자행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선택, 하남시민의 선택이 민주주의 원칙을 바로세운다"고 덧붙였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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