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다저스·샌디에이고, 16일 고척돔서 야구 클리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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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로 한국을 찾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유소년 야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일일 야구 교실을 진행한다.
MLB 홍보 대행을 담당하는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14일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지도를 받는 유소년 야구 클리닉인 '플레이볼 클리닉'을 고척돔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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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로 한국을 찾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유소년 야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일일 야구 교실을 진행한다.
MLB 홍보 대행을 담당하는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14일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지도를 받는 유소년 야구 클리닉인 '플레이볼 클리닉'을 고척돔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클리닉에는 총 90명의 유소년 선수가 참가하고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에서 각각 선수 2명, 야구 대표팀에서는 선수 3명이 참여한다. 참가 선수는 추후 확정된다.
클리닉은 투수, 수비, 타격으로 파트를 나눠 기술 훈련으로 진행된다. MLB 선수들이 전체 훈련 운영을 담당하고, 야구 대표팀 선수들이 코치로서 지원한다.
찰리 힐 MLB 국제사업 총괄 부사장은 "MLB는 한국의 유소년 선수들이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클리닉에서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선수들과의 교감을 통해 더 큰 꿈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선수단은 클리닉이 끝난 후 고척돔에서 공식 훈련을 소화한다.
17일 다저스는 키움 히어로즈와, 샌디에이고는 야구 대표팀과 격돌한다. 18일에는 샌디에이고와 LG 트윈스, 다저스와 야구대표팀의 경기가 열린다.
이틀 동안 연습경기를 치른 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20~21일 2024 MLB 정규시즌 개막 2연전에 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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