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첫승 김재희, 태국서도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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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91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던 김재희(사진)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10일 막을 내린 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던 김재희는 이번 대회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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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톱랭커 등 72명 출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91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던 김재희(사진)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무대는 15일부터 사흘간 태국 푸껫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5만달러)이다.
지난 10일 막을 내린 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던 김재희는 이번 대회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샷과 퍼트감 등 경기력이 지난 시즌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올라왔기 때문이다.
김재희 역시 이번 대회를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꿈에 그리던 KLPGA 투어 우승컵을 품에 안기까지 3년이 걸렸다. 첫 우승을 차지한 뒤 정말 많은 것을 얻게 됐다"며 "다시 한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게 목표다. 우승 기회가 생기면 지난주처럼 절대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 시즌 개막전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던 방신실은 이번 대회에서 원하는 결실을 맺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후회가 남지 않는 경기를 하고 싶다. 내 샷과 퍼트를 믿고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말했다.
선수 총 72명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또 한 명의 강력한 우승 후보는 박민지다. 2021년과 2022년에 6승씩을 거두며 KLPGA 투어를 제패했던 박민지는 올 시즌 개막전 마지막 날 7언더파를 몰아치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공동 12위를 차지했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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