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게 머리' 아이돌이 밝힌 비하인드…"머릿결 상했지만 두피는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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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팝 팬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는 '빨간 성게 머리'의 주인공, 신인그룹 다이몬의 멤버 조가 직접 헤어스타일의 비하인드를 밝혔습니다.
지난 1월 6인조 그룹 다이몬으로 데뷔한 조는 '성게'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다수의 챌린지 영상 및 음악 방송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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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최근 K팝 팬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는 '빨간 성게 머리'의 주인공, 신인그룹 다이몬의 멤버 조가 직접 헤어스타일의 비하인드를 밝혔습니다.
13일 유튜브 '기우쌤' 채널에는 조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지난 1월 6인조 그룹 다이몬으로 데뷔한 조는 '성게'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다수의 챌린지 영상 및 음악 방송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날 조는 "처음 머리 세팅할 때는 1시간 30분 정도 걸렸는데, 요즘에는 50분이면 스타일링 가능하다"면서 "씻을 때는 최소 30분에서 1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성게 머리' 탄생 배경에 대해 "소속사 대표님께서 패션쇼 가셨다가 영감을 받으셨다"며 "멤버 중 누가 잘 어울릴지 얘기하다가 '막내가 일단 해보자' 하셔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시안을 보고 '형들보다 내가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다. 이후 머리를 세팅 받아 보고 혼자 연습실에서 포즈 잡아보며 연습도 해봤다"며 독특한 헤어스타일에 만족했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으로 돌아가도 다시 '성게 머리'를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조는 "살짝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춤하면서도 "다시 선택할 것 같다. 덕분에 많은 관심을 받아 영광이다"라고 답했습니다.
또 많은 팬이 궁금해하는 머릿결과 두피 건강 상태에 대해 그는 "이 스타일링이 머릿결은 좀 상하는데 두피는 건강하다"며 "걱정해 주셔서 오일과 트리트먼트도 바르면서 더 열심히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성게처럼 사방으로 뾰족한 헤어스타일의 고충으로 조는 "차의 목 받침대를 빼고, 일자로 앉아야 한다"며 "이동 중 뒤에서 자는 멤버들을 보면 가끔 부럽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도 "너무 피곤할 때는 고개를 살짝 앞으로 숙인다. 뒤통수 볼륨도 중요해서 부딪히면 안 된다"며 스스로 터득한 비결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조는 "다음 앨범에서도 평범한 헤어스타일링보다 튀는 것을 선택하겠다"며 "이 관심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대한 빨리 컴백할 예정이다. 다음 스타일링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유튜브 '기우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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