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고 탈 많은' 광주 중앙공원 1지구 개발, 18일 전문가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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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꼬리를 무는 광주 중앙공원 1지구 개발행위 특례사업에 대한 공개 검증이 이뤄진다.
광주시는 오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문가 회의를 열어 중앙공원 1지구 개발 초과 이익, 사업계획 변경 적정성 등을 검증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과정도 인터넷 등으로 생방송하고 최종 변경된 협약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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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논란이 꼬리를 무는 광주 중앙공원 1지구 개발행위 특례사업에 대한 공개 검증이 이뤄진다.
광주시는 오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문가 회의를 열어 중앙공원 1지구 개발 초과 이익, 사업계획 변경 적정성 등을 검증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시는 해당 부서와 기관의 추천을 받아 공원, 건축, 토목, 회계, 금융, 도시계획, 의회, 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8명을 선정했다.
검증 회의는 유튜브, 회의실 외부 모니터 등을 통해 모두 공개되고 그 결과는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광주시는 이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과정도 인터넷 등으로 생방송하고 최종 변경된 협약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광주 최대 민간 공원 특례사업 대상지인 중앙공원 1지구는 업체 간 이권 다툼, 선·후 분양 등 분양방식 변경으로 끊임없는 논란을 낳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최근 "사업의 모든 과정을 신속·투명·공개 원칙에 따라 추진하겠다"며 "초과 이익 검증과 선분양 타당성에 대한 전문가 검증을 거쳐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도시계획위 심의를 거쳐 최종 협약을 체결하겠다"고 밝혔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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