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국민 생명·재산 보호"…건설현장 안전강화와 사고예방
<출연 :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건설공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건설은 경제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사고가 자주 발생해 안전에 대한 걱정이 큰 분야기도 한데요.
이 시간엔 건설현장 중심으로 안전을 관리하고 있는 국토안전관리원의 김일환 원장을 모시고 말씀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질문 1>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건설공사가 활발한 것 같습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현장 안전 점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올해 점검은 시작하셨나요?
<질문 2> 연간 400~500명에 달하던 건설사고 사망자가 작년에는 300명대로 감소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 현장 점검의 초점은 어디에 두고 있는지요?
<질문 3> 점검만으로 사고를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을 텐데요. 위험에 직접 노출되는 근로자의 안전을 개선할 방안이 필요한 것 아닌가요?
<질문 4> 작년 4월 경기도 성남의 정자교 붕괴 사고로 시민 1명이 희생되면서 시설물 안전에 대한 불안이 컸습니다. 사고 이후 어떤 대책이 마련되었는지요?
<질문 5> 정밀안전진단으로 안전을 강화하려면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할 텐데, 노후 시설물의 대부분을 관리하는 지자체들이 그럴 형편이 될까요?
<질문 6> 공사장 부근이나 도심 도로에서 자주 발생하는 싱크홀, 땅 꺼짐 사고 예방도 관리원이 담당하고 있죠?
<질문 7> 끝으로 올해 기관 운영과 관련한 구상을 짧게 말씀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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