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개월 만에 2700선 돌파…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대거 매수
이새누리 기자 2024. 3. 14. 17:26
밸류업 기대감 커지며 자동차·은행 등 저PBR주 강세
코스피가 23개월 만에 2700선을 넘었습니다.
오늘(1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5.19포인트(0.94%) 오른 2718.76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 종가가 2700선을 넘은 건 지난 2022년 4월 이후 처음입니다.
특히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이 2734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기관 전체로는 1876억원을 사들였습니다. 외국인도 6370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8400억원 팔아치웠습니다.
오늘 금융위원회가 기관투자자들을 만나 '스튜어드십 코드'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논의하면서 주주환원이 늘 거란 기대가 커진 영향입니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기관투자자들이 투자할 때 지켜야 할 일종의 행동 지침입니다.
실제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종목으로 꼽히는 현대차, 기아 등 자동차주와 KB금융, 신한지주 등 금융주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한편 코스닥은 전날보다 2.41포인트(0.27%) 내린 887.52로 마감했습니다.
오늘(1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5.19포인트(0.94%) 오른 2718.76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 종가가 2700선을 넘은 건 지난 2022년 4월 이후 처음입니다.
특히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이 2734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기관 전체로는 1876억원을 사들였습니다. 외국인도 6370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8400억원 팔아치웠습니다.
오늘 금융위원회가 기관투자자들을 만나 '스튜어드십 코드'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논의하면서 주주환원이 늘 거란 기대가 커진 영향입니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기관투자자들이 투자할 때 지켜야 할 일종의 행동 지침입니다.
실제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종목으로 꼽히는 현대차, 기아 등 자동차주와 KB금융, 신한지주 등 금융주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한편 코스닥은 전날보다 2.41포인트(0.27%) 내린 887.52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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