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지속성장 위해 상속·증여세 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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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장과 기업 영속성을 위해서는 상속·증여제 개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최상목 경제부총리 초청 중견기업 CEO 오찬 강연회'에서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사진)이 선진국 수준의 상속·증여 제도 개선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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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아이 한명만
낳아도 인센티브 주도록해야"
"경제 성장과 기업 영속성을 위해서는 상속·증여제 개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최상목 경제부총리 초청 중견기업 CEO 오찬 강연회'에서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사진)이 선진국 수준의 상속·증여 제도 개선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이 지속 성장하는 것이 그 나라의 국력"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인 상속세율(최대주주 할증 적용 시 최고 60%)을 OECD 선진국 평균인 15%까지 낮추고 증여세 부담도 획기적으로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고도성장기에 출발한 고령 창업자들이 물리적으로 상속·증여의 기로에 서게 된 상황에서 관련 제도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이날 최상목 부총리는 저출산 대책과 관련해 "일·가정 양립과 첫 자녀 출산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 하나만 낳아도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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