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코리아’ 승선 앞둔 대한의 젊은이들, 나란히 쾌투!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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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점, 무실점, 그리고 무실점.
대표팀(팀 코리아) 합류를 하루 앞두고 마친 점검이라 뜻깊다.
이제 세 사람은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젊은 국가대표팀인 '팀 코리아'에 합류해 메이저리그(ML) 구단과 '스페셜 게임'을 치른다.
팀 코리아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A 다저스, 샌디에이고와 한 차례씩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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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리 4이닝 7K 무실점
이병헌 1이닝 2K 무실점
[스포츠서울 | 잠실=황혜정 기자] 무실점, 무실점, 그리고 무실점.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다.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선발 ‘원투펀치’ 곽빈(25·두산), 이의리(22·KIA), 그리고 ‘신예’ 이병헌(21·두산)이 나란히 쾌조의 컨디션을 증명했다. 대표팀(팀 코리아) 합류를 하루 앞두고 마친 점검이라 뜻깊다.
세 사람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SOL KBO리그 시범경기에 등판해 호투했다. 곽빈은 두산 선발로 등판해 1.2이닝 동안 삼진 1개를 솎아내며 무실점 투구를 했다.
이른 교체가 예정돼 있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곽빈이 대표팀에 합류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투구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곽빈은 27구만 던진 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속구를 비롯해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변화구를 골고루 점검한 곽빈의 최고 구속은 시속 151㎞까지 나왔다.
KIA 이의리는 더 긴 이닝을 소화하며 실전 점검을 마무리했다. 이의리는 5회 등판해 4이닝 동안 볼넷 2개만 내주면서 삼진은 무려 7개나 솎아냈다. 평소 구속보다 덜 나온 속도인 시속 140㎞대 중후반을 넘나드는 속구로 보더라인에 예리하게 꽂아 넣었다.
그러나 마지막 이닝이던 8회가 고비였다. 이의리는 선두타자 여동건을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김인태에 볼넷을 내줬고, 전민재에 우전 안타, 김대한에 볼넷을 허용했다. 1사 만루 위기에서 조수행을 상대로 루킹 삼진을 잡아낸 이의리는 2사 만루에서 김기연에 3볼1스트라이크까지 몰렸으나,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두산 불펜 이병헌도 4회 구원등판해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낚아내며 무실점 호투했다. 특히 KIA 상위타선 최원준과 김도영을 상대로 속구와 슬라이더를 섞어 삼진을 만들어낸게 고무적이었다.
이제 세 사람은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젊은 국가대표팀인 ‘팀 코리아’에 합류해 메이저리그(ML) 구단과 ‘스페셜 게임’을 치른다. 팀 코리아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A 다저스, 샌디에이고와 한 차례씩 맞붙는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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