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사내맞선’ 베드신에 사활 걸어” 선명했던 식스팩 공개(가내조공업)

이하나 2024. 3. 14.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민규가 드라마 '사내맞선'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3월 14일 '캐릿' 채널에는 김민규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내조공업' 콘텐츠가 공개됐다.

영상에서 광희는 김민규의 인생 드라마로 꼽히는 '사내맞선'을 언급하며 "말하지 않았던 에피소드가 있나. 네 생각으로 안경을 쓴 거라며"라고 키스신 에피소드를 물었다.

광희가 "오늘 몸 한 번 보여줄까"라고 장난을 치자, 김민규는 "제 몸은 태초의 몸으로 돌아갔다"라며 '사내맞선' 촬영 시기에 찍은 운동 영상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캐릿’ 채널 ‘가내조공업’ 영상 캡처)
(사진=‘캐릿’ 채널 ‘가내조공업’ 영상 캡처)
(사진=‘캐릿’ 채널 ‘가내조공업’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김민규가 드라마 ‘사내맞선’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3월 14일 ‘캐릿’ 채널에는 김민규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내조공업’ 콘텐츠가 공개됐다.

영상에서 광희는 김민규의 인생 드라마로 꼽히는 ‘사내맞선’을 언급하며 “말하지 않았던 에피소드가 있나. 네 생각으로 안경을 쓴 거라며”라고 키스신 에피소드를 물었다.

김민규는 “원작에서 안경을 쓰는데 비슷한 신이 있었다. 그 신은 아닌데 영서 캐릭터가 안경을 벗기는 신이 있다. 그게 내 머리에 있었다. 키스신을 해야 하는데 불편하게 안경을 끼고 할 수는 없지 않나”라며 “비슷한 신이 있으니까 영서가 벗겨주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 영서(설인아)한테 물어봤다. 불편할 것 같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민했는데 감독님이 ‘끼고 하자’라고 해서 ‘끼고 하는 건 좀 그렇고 그럼 제가 벗을게요’라고 했다. 그랬는데 그렇게 사랑을 받은 거다. 저는 그 신에 그렇게 사활을 걸지 않았다. 제가 사활을 건 장면은 베드신이었다”라고 말했다.

몸을 열심히 만들었던 김민규는 베드신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김민규는 “이 장면에 사활을 걸었다.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었다. 연하남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싶어서 2년 동안 운동을 정말 열심히 했다”라고 강조했다.

당시 하루에 닭가슴살 1kg씩 갈아 먹었다는 김민규는 “그렇게 먹다 보니까 난생처음 찍어보는 몸무게를 찍었다. 운동을 하루에 4시간씩 했다. 아침에 2시간, 저녁에 2시간. 완전 힘들게 했다. 그렇게 해서 몸을 진짜 열심히 만들었는데 제대로 안 나왔다”라면서도 “근데 오히려 더 좋게 작용했다. 키스신이 사랑을 더 많이 받았으니까”라고 만족했다.

광희가 “오늘 몸 한 번 보여줄까”라고 장난을 치자, 김민규는 “제 몸은 태초의 몸으로 돌아갔다”라며 ‘사내맞선’ 촬영 시기에 찍은 운동 영상을 공개했다. 선명한 식스팩으로 감탄을 자아낸 김민규는 어떤 생각으로 해야 운동을 할 수 있냐는 질문에 “내가 이것도 못 버티면 배우 때려쳐야 된다고. 그게 효과가 있다. 운동은 진짜 힘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