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라백신 개발 홀름그렌 교수 등 국제백신연구소 '박만훈상' 수상

김지희 기자(kim.jeehee@mk.co.kr) 2024. 3. 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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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개발한 얀 홀름그렌 스웨덴 예테보리대 교수 등 3명이 올해 박만훈상을 수상했다.

올해 박만훈상 단독 수상자인 얀 홀름그렌 교수는 세계 최초로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개발하는 데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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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개발한 얀 홀름그렌 스웨덴 예테보리대 교수 등 3명이 올해 박만훈상을 수상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국제백신연구소(IVI)가 14일 발표한 2024년 박만훈상 수상 명단에는 얀 홀름그렌 교수가 단독 수상자로, 바니 그레이엄 미국 모어하우스의과대학 교수와 제이슨 맥렐런 미국 텍사스주립대 오스틴캠퍼스 교수가 공동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박만훈상 단독 수상자인 얀 홀름그렌 교수는 세계 최초로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개발하는 데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동 수상자인 바니 그레이엄 교수는 항원 설계, 시약 개발, 백신 전달·제조 기술 연구 등을 통해 코로나19 백신과 항체치료제의 신속 개발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공동 수상자인 제이슨 맥렐런 교수는 분자바이오생물학자로서 코로나19 및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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