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 차태환 회장 취임식

충북CBS 맹석주 기자 2024. 3. 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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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공회의소는 14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태환 회장(61) 취임식을 개최했다.

차태환 청주상의 25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시대 흐름에 맞는사업 발굴·추진, 비즈니스 종합지원 기능을 갖춘 상의회관 건립 등을 통해 상공회의소 가치를 밸류업 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경제포럼 회장, 충북스키협회장,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 청주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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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청주상의 제공


청주상공회의소는 14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태환 회장(61) 취임식을 개최했다.

차태환 청주상의 25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시대 흐름에 맞는사업 발굴·추진, 비즈니스 종합지원 기능을 갖춘 상의회관 건립 등을 통해 상공회의소 가치를 밸류업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진 만큼 기업이 가진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 등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산업의 주도권은 '누가 더 기업을 역동적으로 움직이게 만드느냐'에 달려있다"며 "낡은 규제를 시대 흐름에 맞게 고쳐 기업과 산업의 신진대사를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차 회장은 "충북도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함께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대기업·중견기업과 혁신 중소기업·스타트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지역 기업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의 창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차회장은 지난달 열린 의원총회에서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 추대로 25대 회장직에 올랐다. 임기는 3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경북 성주 출신의 차 회장은 대구고와 경북대 공업화학과를 나와 1987년 LG화학 청주사업소에 입사했으며 현재는 선우테크앤켐과 아이앤에스, 선우켐텍을 경영하며 산업용 인쇄·잉크와 인조가죽·매트, 표면코팅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충북경제포럼 회장, 충북스키협회장,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 청주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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