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축협, 전이용대회 성료

전남 목포무안신안축산농협(조합장 문만식)이 5일부터 12일까지 전이용대회와 사업보고회를 열었다(사진).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26억 1800만원을 달성해 15억4600만원(출자배당 8억4100만원, 우선출자배당 1억3500만원, 이용고배당 5억70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지급했으며 사업준비금 6억5000만원을 적립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합원에게 1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세트와 3만원의 축협 하나로마트 이용권, 생균제 1포를 지급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해 국제 곡물가격 인상과 소 값 하락,럼피스킨 등으로 시름을 겪는 축산농가에게 경영부담을 덜어주고자 사료구입비 1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직원 상여금의 5%를 모금해 지역 축산농가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문만식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전이용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단단한 축협은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