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대만 체육계에 스포츠과학 노하우 전수

대만 체육계 유관 기관 관계자 23명, 과학원 방문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은 대만 체육계 주요 인사가 방문해 선진 스포츠과학 지원 체계 및 노하우 습득을 위한 시설 체험 및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대만 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학원)을 찾아 선진 스포츠과학 지원 체계 및 노하우 습득을 위한 시설 체험을 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13일 대만 교육부 린 텡샤오 차관, 팡 주이웬 체육 부국장, 대만스포츠과학연구원 후앙 치 후앙 원장 등 대만 체육계 유관 기관 관계자 23명이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에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대만 관계자들은 과학원을 모델로 지난해 설립한 대만스포츠과학연구원에 적용할 주요 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방문했다. 과학원 운영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가대표 영상분석 자료 시청 및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강영 과학원장은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싱크탱크로 과학원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양국이 선진 스포츠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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