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현금 유동성 선제 확충

김창성 기자 2024. 3. 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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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쿠웨이트 알 알리 은행(ABK), 쿠웨이트 상업은행(CBK), 부르간 은행과 통해 2억5000만달러(약 3300억원) 규모의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 이용희 참석한 대우건설 재무관리본부장(전무)은 "쿠웨이트는 오랜 기간 대우건설 금융 포트폴리오의 초석이었다"며 "글로벌 건설명가로 거듭나기 위해 중동 금융기관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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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현지은행과 3300억 금융약정… 운영비·사업비 등 조달
압둘라 알 수마이트(왼쪽) 쿠웨이트 ABK의 그룹 최고경영자(CEO) 대행과 이용희 대우건설 재무관리본부장이 금융조달 약정을 체결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쿠웨이트 알 알리 은행(ABK), 쿠웨이트 상업은행(CBK), 부르간 은행과 통해 2억5000만달러(약 3300억원) 규모의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출 기간은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이며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대우건설 운영자금 및 사업비 명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해외사업 확대에 맞춰 당사의 강점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선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체결식에 이용희 참석한 대우건설 재무관리본부장(전무)은 "쿠웨이트는 오랜 기간 대우건설 금융 포트폴리오의 초석이었다"며 "글로벌 건설명가로 거듭나기 위해 중동 금융기관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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