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라인에이아이, '2024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이두리 기자 2024. 3. 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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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특화 생성형 AI(인공지능) 전문기업 원라인에이아이(대표 정한얼)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정한얼 원라인에이아이 대표는 "아직 전 세계적으로 금융 콘텐츠의 다양성이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비용 문제로 도입이 어려웠던 기업들에 가장 진보한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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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특화 생성형 AI(인공지능) 전문기업 원라인에이아이(대표 정한얼)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 기술을 필요로 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2억원 상당의 AI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바우처로 국내 AI 솔루션 공급업체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원라인에이아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가 반영된 금융 콘텐츠 자동 생성 솔루션 'OLA'를 공급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방식이 보편화되고 있다"며 "하지만 금융은 시시각각 변하는 데이터로 인해 콘텐츠 제작 자동화가 어려운 분야"라고 했다.

이번 AI 바우처로 도입 가능한 'OLA'는 웹 기반 솔루션이다. 생성형 언어 모델에 자체 구축한 금융 데이터 엔진을 접목, 사용자는 간편히 데이터를 선택해 금융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사용자가 선택한 데이터는 'OLA' 안에서 실시간 데이터로 연동돼 가장 최신 정보를 반영한 금융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또 OLA에서 제작된 콘텐츠는 사용자가 원하는 형식의 파일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로 받아 웹서비스 또는 애플리케이션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업체 관계자는 "기존에는 한 기업의 당일 주가와 관련해 간단한 콘텐츠를 제작 시 평균 30분 이상이 걸렸다면 OLA 사용 시에는 1분 미만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했다.

원라인에이아이는 솔루션 도입 무료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금융 분야뿐 아니라 생성형 AI 기반의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기업은 무료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정한얼 원라인에이아이 대표는 "아직 전 세계적으로 금융 콘텐츠의 다양성이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비용 문제로 도입이 어려웠던 기업들에 가장 진보한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원라인에이아이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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