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상승‥2년여 만에 2,700선 돌파
[5시뉴스]
국내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탄력을 받은 코스피의 지수는 종가 기준 2년여 만에 2,700포인트를 돌파했습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장중 대비 낙폭을 줄였지만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25.19포인트 상승한 2,718.76포인트를, 코스닥 지수는 2.41포인트 하락한 887.52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 우위를 보였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만 매수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소폭 오르며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한 반면 SK하이닉스는 1% 이상 하락하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미국 당국이 중국 조선업에 대한 불공정 정책 관련 조사를 할 수 있고 국제유가가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조선주가 크게 올랐습니다.
HD현대중공업이 7% 이상, 삼성중공업이 13% 이상 상승 마감했습니다.
업종별 흐름을 살펴보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대부분이 상승한 가운데 전날에 이어 보험과 금융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1원 오른 1317.6원에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정다인/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700/article/6579916_36500.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소아 중증 진료 강화"‥'집단 사직' 등 논의
- 대통령실 "이종섭 임명철회 없다‥철회하면 야당에 말려들 뿐"
- '목발경품' 파문에 "활동 중단"‥이재명 "저도 심각성 인지"
- '돈봉투 의혹' 일파만파‥정우택 공천 결국 취소 [현장영상]
- 전공의 사직에 성폭력 지원센터도 차질‥"서울 해바라기센터 1곳만 정상운영"
- "도저히 못 버텨" 벼랑끝 건설사‥10년 만에 '폐업' 최대치
- "허? 눈치 없어도 너무 없네" 경찰도 황당했던 '실제 상황'
- 호남서 첫 민생토론회‥윤 대통령 "호남이 잘 돼야‥"
- "저를 응원하고 싶죠? 하하하" 이재명 '와락' 안은 국힘 후보
- 김여사 의혹 신속 조사해야"‥시민 2천399명 권익위에 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