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청주밀레니엄타운, 이민청 신설 최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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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가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소재 밀레니엄타운을 법무부가 추진하는 이민청 신설 최적지로 꼽았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법무부가 범정부 차원의 효율적 이민정책을 위해 이민청 신설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환영하며, 이에 따른 최적지는 충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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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가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소재 밀레니엄타운을 법무부가 추진하는 이민청 신설 최적지로 꼽았다.
충북개발공사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민청이 충북으로 이전한다면 즉시 활용 가능한 최적의 부지가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충북은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국제공항, 사통팔달의 고속도로망, X자형 고속철도망 및 충청권 CTX 구축 계획 확정 등 수도권 30분, 전국 어디서나 2시간 내 접근 가능한 최고의 교통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법무부가 범정부 차원의 효율적 이민정책을 위해 이민청 신설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환영하며, 이에 따른 최적지는 충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법무부가 충북을 최적지로 선정한다면, 공사는 주거·교육·교통인프라 등 유치기관 직원을 위한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는 청주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즉시 착공 가능한 유휴부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현재 제천과 충주, 음성, 진천, 청주 등에서 산업단지를 비롯해 10만㎡ 규모의 생명누리공원이 있는 청주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60만㎡)과 청주전시관 건립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앞서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1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충북은 이민청 입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민청 유치를 공식화했다.
정부는 인구 위기에 대응하고 범정부 차원의 효율적인 이민 정책 추진을 위해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 법무부의 ‘4차 외국인 정책 기본계획’에 포함됐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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